울산시의회는 이달 예정된 제223회 임시회에서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및 균형발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심사한다.
결의안에는 여야 의원 9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결의안을 통해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는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및 분권형 사회를 선도하고 동남권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역 격차해소 및 이동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으로 동남권 주민의 행복도를 증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위는 ‘동남권 광역특별연합’의 원활한 설치·운영 지원과 의견수렴, 발전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또 울산시의회를 비롯한 동남권 정치권의 공동대응 방안 마련, 시도 의회간 연대 네트워크 구성, 동남권 광역특별연합 설치 관련 대정부 건의안 채택 등 각종안건을 심사한다.
특위 구성 인원은 5명 이상, 활동기간은 위임 선임일로부터 9개월간이며, 필요시 연장 가능토록 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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