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체육회장선거 주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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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장선거 주말 총력전
  • 김정휘
  • 승인 2021.10.1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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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체육회장 재선거가 종반으로 접어든 가운데 후보는 홍보가, 유권자는 후보검증 창구가 마땅치 않아 누가 후보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선거가 치러질 우려속에 후보들은 주말 총력전에 돌입한다.

올해 선거인단은 지난해 317명보다 105명 증가한 422명으로 늘어난 105명의 표심에 따라 선거의 양상이 바뀔 수 있어 각 후보는 막바지 표심 챙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력전에 나선 3인의 후보가 펼치는 방식은 3인 3색이다.

1번 이진용 후보는 오로지 대면 인사를 통한 홍보활동에 나선다. 포스터나 홍보영상 제작 없이 명함 배부를 통한 선거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이 후보는 “전화를 돌리는 것 보단 일단 사람들을 만나 지지를 부탁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남은 기간 동안 만나 뵙고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했다.

2번 김석기 후보는 영상통화와 대면 활동을 통해 선거 운동에 돌입한다. 홍보영상물과 전자 명함, gif 홍보 파일도 만들어 개인 SNS와 문자로 배포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이미 300여 명의 사람들과 접촉했고 앞으로 남은 3일간 나머지 선거인단에 대면 또는 영상통화를 이용한 선거 활동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3번 임채일 후보는 전자 포스터와 홍보용 영상 촬영 등 비대면으로만 선거를 이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임 후보는 “명예스럽지 못한 일로 울산시체육회장 재선거를 실시하게 된 만큼 선거인단에서 건강한 상식으로 잘 판단해 주실 것으로 안다”며 “기간이 짧고 거리두기 상황으로 한분 한분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하지만 후보들의 공약을 확인할 수 있는 창구가 부실하고 짧은 선거기간 등으로 깜깜이 선거가 될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공약을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창구인 울산시체육회 선거 운동 게시판에도 두 후보의 짧은 영상만 게시됐다.

선거기간은 9일이지만 연휴가 있어 실질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날은 4일에 불과하다. 후보자 간의 공개토론 등은 전혀 계획돼 있지 않다.

울산시체육회는 60일간의 짧은 여정의 보궐선거를 치루다 보니 시간과 예산이 부족해 공개토론 등의 활동을 진행할 수 없었다며 선거 활동을 위해 규정을 바꾸려면 세부적인 규정을 작성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김정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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