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누나별 북 콘서트’는 ‘따로 또 같이 추억 나들이’를 주제로 지역문화예술인들과 함께 꾸민다.
출발은 카이크루(대표 소재환)의 비보잉이 맡는다. 이어 시각장애인낭송가 김민서씨가 오영수 선생의 짧은 소설 ‘떡’을 낭송하며 객석에 웃음을 전한다.
라스트찬스밴드(대표 서정준)는 가을 서정에 어울리는 팝송과 가요를 들려준다.
이수정의 내레이션에 맞춰 극적 의미를 살리는 ‘몸짓말로 듣는 소설 도라지꽃’은 난계사랑문학회(회장 김홍유) 회원들이 참여한다.
마지막 닫는마당은 내드름연희단(대표 서희진)이 울산12경을 주제로 서정적이면서 강렬한 무대를 선보인다. 홍영진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