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판기념식은 울산예총 박종해·한분옥 고문의 축사와 남미숙·임지숙·구경영 낭송가의 축하시 낭송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문학상 제12회 본상 수상에는 성덕희 시인이 ‘꽃 심지 하나로’ ‘홀로 함께’ 등의 작품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정적 언어를 구사해 온 성 시인은 울산시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울산시문학상 작품상은 ‘매화꽃’ ‘노동자의 눈물’을 쓴 정형국 시인이 수상했다.
DK출판사 후원으로 작품집을 발간하는 울산시문학상 작가상에는 김양자 시인이 선정됐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숲 속에 요정이 산다>를 낸 금병소 시인과 <서생포 연가>를 낸 김행조 시인의 작가 사인회도 열렸다.
울산광역시·울산문화재단 후원.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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