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상 향례는 박제상공과 그의 부인 및 두 딸에 대한 얼을 추모하고, 충·의·효·열의 숭고한 정신을 배우기 위한 제례이다.
향례에는 이선호 울주군수, 간정태 군의회 의장 등 주요 내·외빈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충렬묘에서 초헌관은 이선호 군수, 아헌관은 간정태 군의장, 종헌관은 손영우 동원과학기술대학교 총장이 각각 참여해 향례를 봉행했다.
신모사 초헌관은 이정희 군수부인, 아헌관은 강정연 울주군 여성협의회장, 종헌관은 한귀순 여성유도회 상북지회장이 맡았다.
쌍정려 초헌관은 박청원 바르게 살기운동 울주군협의회 여성회장, 아헌관은 이영화 예의생활실천운동본부 울산광역시본부 회장, 종헌관은 주은숙 여성유도회 언양지회장이 맡았다.
제전행사로는 울주시니어합창단의 노래에 이어 김외섭무용단이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과 고귀한 순결의 슬픔을 표현하는 춤을 선보였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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