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연예예술인협회(회장 이재철)가 지난 7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 이번 고복수가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제로 예약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대가 마련됐다. 하지만 공연 시작 전부터 행사장 앞에는 긴 줄을 늘어서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황영웅씨는 전국 600여 팀이 참가한 1차 영상심사와 100팀이 참여한 2차 대면심사를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팀 중 대상을 차지했고 상금 10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주어졌다.
금상을 수상한 진촌댁들(경기 안성)에게는 상금 400만원과 가수인증서가 전달됐다. 은상은 김미진씨(경기 김포), 동상은 황성현씨(울산), 장려상은 이지나씨(서울), 인기상은 전민경씨(경북 안동)에게 돌아갔다.
이날 가요제는 울산 출신 가수 박군을 비롯한 강진, 김용임, 박서진, 박주희 등이 나와 관객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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