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로조 무지카, 코로나에 지친 울산시민을 위한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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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로조 무지카, 코로나에 지친 울산시민을 위한 음악회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1.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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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로조 무지카
아모로조 무지카(대표 이은랑·사진)가 마련하는 ‘코로나에 지친 울산 시민들을 위한 음악회’가 10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이날 무대에선 한국가곡, 이탈리아가곡, 오페라 아리아 등 아름다운 노래와 깊이있는 클래식 연주곡을 들려준다.

무대에는 소프라노 박지혜, 송인애, 이은랑, 메조 소프라노 정명선이 오른다. 피아니스트 양정은, 이서하도 함께 한다. 플루트 김수지, 클라리넷 이은진이 피아노와 함께 3중주를 들려준다. 특별출연 온트리오 무대다.

아모로조 무지카 대표 이은랑 성악가는 “단체명의 의미는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뜻이다. 우리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단체 창립 이후 첫 연주회를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하고자 한다. 젊은 음악인들이 음악으로 소통하고 위로하며 치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끊임없이 노력하는 단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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