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이후 울산 첫 집단감염…신규확진 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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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코로나 이후 울산 첫 집단감염…신규확진 16명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1.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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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된 이후 울산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담감염이 발생했다.

10일 남구의 한 중학교 확진자 관련 등을 비롯해 울산에서는 16명(울산 5484~5499번)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새로운 감염집단으로 확인된 남구의 한 중학교 관련해 지난 9일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후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결과 1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로써 이 집단과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12명이 됐다.

남구 남부선교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자가격리 중 2명이 더 늘었다. 남부선교원 관련 직·간접 확진자는 25명으로 늘어났다.

나머지 확진자 중 1명은 경기 의왕시 확진자와 접촉으로 양성 판정을 받았고, 또 다른 확진자 2명은 아직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이날 전국적으로 하루 발생 역대 최다인 460명의 위중증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울산은 아직 위중증 환자가 나오지 않은 상태다.

한편 울산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 완료자는 84만7552명으로 울산 인구(113만315명) 대비 75%를 기록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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