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두동 IC 설치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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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두동 IC 설치 긍정적”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1.1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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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박성민(울산중구·사진) 의원은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윤상 국토교통부 도로국장 등 관계자들로부터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 두동IC 설치, 울산 다운~경주시경계(국도14호선) 2→4차선 도로확장 조기 착공 등에 대해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미호 JCT)~이예로(가대IC)를 잇는 14.8㎞ 길이의 고속도로(4차로) 건설사업으로 총사업비 7240억원이 소요되며, 지난 2월 착수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내년 하반기에 완료되면 보상 및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7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의 미호JCT~범서IC 10.9㎞ 구간에는 당초 IC 설치계획이 없어 지역사회 강력한 요청이 뒤따르는 상황이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사업성이 있는 하이패스형 IC 설치를 검토중에 있다”고 답변했다고 박 의원실은 전했다.

박성민 의원은 “두동IC 설치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정부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이끌어 냈다”면서 “국회의 내년도 정부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울산 다운~경주시경계 국도확장 설계비 등 울산 발전과 교통인프라 확충에 필요한 예산을 반드시 반영시킬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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