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여성유권자울산연맹은 11일 울산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지역 여성리더의 역할 및 성공전략’ 강연회 및 제7대 임미진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우선 2021년 양성평등 및 여성사회참여 확대 공모사업(후원 여성가족부)으로 ‘울산지역 여성리더의 역할 및 성공전략’강연회에는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연맹 임미진 회장이 울산지역을 대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남녀 동수 정치참여를 위한 여성공천 활성화 성명서를 발표했다.
울산지역의 여성정치참여 확대를 위해 참석한 여성리더들은 한 목소리로 “여성정치 참여확대” “남녀동수 민주주의”를 외쳤다.
성명서에는 △공직선거법 개정을 통한 여성공천 50% 법제화를 강력히 요구한다 △정당은 전략공천 우선추천 지역구에 여성을 공천하라 △공천심사위원회에 여성을 50% 포함하라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어 6대 공용자 회장 이임식과 7대 임미진 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한편,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지난 1969년 6월 창립해 여성의 민주시민 의식 함양과 정치참여 확대, 양성평등 의식을 지닌 차세대 지도자 양성이라는 3대 활동 목표를 중심으로 17개 광역시도 지방 연맹과 청년·다문화·청소년 연맹, 158개 지부, 전국 5만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정치적 중립 단체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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