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구와 소설의 만남 ‘스툴’展
상태바
목가구와 소설의 만남 ‘스툴’展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1.18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가구를 디자인하는 김동현씨와 소설을 쓰는 김호빈씨가 갤러리 P1(울산 중구 달빛로31)에서 독특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아트디렉터 강유진씨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실험적 기획,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이라는 콘셉트다. 제목은 ‘스툴: 실재하는 것, 움직이는 것, 그리고 쓰여진 것’.

스툴은 등받이와 팔걸이가 없는 작은 의자다. 전시장엔 서로 다른 디자인의 스툴 5점과 스툴과 연관된 5가지 이야기가 소개된다.

실재하는 가구 제작자의 스툴과 소설가에 의해 쓰여진 이야기가 갤러리 공간에서 관객과 더불어 전시를 완성시킨다.

김동현 작가는 울산 출신으로 고등학교 졸업 후 도시 형태의 구조적인 것에 흥미가 생겨 10년째 가구를 만들고 있다. 김호빈 작가는 NYU(뉴욕대)에 입학하여 상하이 캠퍼스에서 중국인문학을 공부했다. 27일까지. 문의 010·3122·9153. 홍영진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의 초가을 밤하늘 빛으로 물들였다
  • 한국드론문화협동조합 양산서 공식 출범
  • 태화강역 복합환승센터 개발 추진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13)유익한 지름길-청구뜰공원
  • 물과 빛의 향연…‘남창천 물빛축제’ 6일 개막
  • 퇴직했는데…2019년 월급이 또 들어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