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주회는 ‘Memory 아름다웠던 그 기억 속으로’라는 주제 아래 혼성합창, 남성중창, 여성중창, 특별공연 순으로 마련됐다. 한사랑실버합창단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는 무대로 구성했다. 그 동안은 코로나 때문에 비대면 위주로 추진됐지만, 최근 위드 코로나 상황에 맞춰 최소한의 관객을 초청, 무대와 객석이 서로 하나되며 위로하는 시간을 연출했다.
한편 한사랑실버합창단은 시니어들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오랫동안 전국적 인지도를 유지해 왔다. 스타킹(SBS), 남자의 자격(KBS2) 등 다양한 방송 출연은 물론 울산전국합창경연대회, 전국골든에이지(어르신)합창경연대회, 해오름합창페스티벌 등에 참가해 수상하기도 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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