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의장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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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시도의회 의장단,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협력 강화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1.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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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지난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부울경 3개 시도의회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현안해결에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이하 합동추진단)은 지난 1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울경 시도의회 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으로부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비전과 전략,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법제연구원의 규약안 설명에 이어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방향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시의회에서는 박병석 의장을 비롯해 손종학·안수일 부의장, 김미형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안도영 동남권광역특별연합 및 균형발전 특위 위원장이 참석했다.

부울경 시도의회는 이미 소관 상임위원장과 특위위원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두 차례 개최한 바 있다.

내년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하기에 앞서 800만 부울경 시도민을 대표하는 시도의회 간 지속적으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간 데 이어, 이번에 각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단까지 확대됐다.

이날 각 시도의회 의장단들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 방향과 의회구성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모든 부울경 시도민들에게 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고 상호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부울경 메가시티 실현을 위한 첫 관문인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를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합동추진단이 지난 7월 개소해 내년 전국 최초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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