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 대선공약 사업은 △언양~울산간 고속도로의 일반도로 전환 △존폐 기로에 선 타 지역 국립대학교 울산 이전 △미포·온산국가산단 재편 △중앙선 ITX 노선 울산·부산 연장 운행 △사연댐 대신할 대체댐 건설 △울산항 국제무역항 확대 개편 △석유화학공단 환경피해 보상금과 국가 환경·재난관리기관 설치 △국립산업박물·마이스센터 조성 △울산공항 주변 재산권 행사를 위한 고도제한 완화 △남부권 제2외곽순환도로 개설 등이다.
김두겸 전 청장은 박성민 울산시당위원장과 환담을 갖고 울산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울산대선공약 건의가 반드시 포함되기를 요청했다.
김 전 청장은 “이번에 전달한 공약은 울산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지만 그동안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채택되었거나, 거론만 되다가 아직까지 해결되지 않은 공약으로 울산의 자체 역량만으로는 해결되지 못하고 대통령의 의지가 있어야만 해결이 가능한 사업들을 정리해 전달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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