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례회서는 올해 집행부의 주요 사업과 정책을 점검하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2년도 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한다. 이와 함께 강혜경 의원(행정자치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울산시 중구 공용차량의 공익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박태완 중구청장이 발의한 ‘울산시 중구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과 6건의 계획안 등 모두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중구의회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각 실·국·사업소별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간다. 또 내달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4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이어 내달 23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 청장이 제출한 2022년 예산안은 4201억원 규모로 올해 대비 176억원(4.4%)이 늘어났으며, 복지 분야가 전체의 59.14%를 차지하는 2438억원 규모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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