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야별로 보면 △사회복지 2314억원 △일반공공행정 203억원 △문화 및 관광 284억원 △농림해양수산 26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1억원 △교육 등 8개 분야 1113억원이다.
북구는 보편적 복지예산과 매칭사업으로 의무지출이 매년 확대되는 상황에서 생활밀착 주민체감사업과 핵심사업에 재정을 적극 투입하고, 일상·반복적인 사업의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할 방침이다.
이동권 북구청장은 이날 북구의회 제198회 정례회 개회식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미래형 경제구조로 전환을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을 핵심사업으로 성공시키기 위해 5대 북구형 뉴딜전략을 추진하겠다”며 내년도 구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2040년 그린시대를 설계한 환경뉴딜 사업으로 △동해남부선 폐선구간 복합시설 및 테마 정원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화봉들녘 사계정원 조성 등 친환경 둘레길 조성이 추진된다. 또 단절된 지형을 하나로 이어나가는 공간뉴딜 사업으로 △북울산역 역세권 개발 △광역교통망 확충에 따른 미래 설계 △울산공항 문제 공론화에 따른 대응 강화 등으로 새로운 도시공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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