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은 22일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 제정 주민발의 청구인 명부 제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들은 “지난 10월14일 울산시 온종일 아동돌봄 통합지원조례를 제정하기 위해 주민발의 서명운동을 시작한지 한달여 만에 1만6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서명에 참여했다”면서 “이 조례는 울산시민과 독박육아에 지친 돌봄 당사자들의 절절한 바램과 의지가 담겨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돌봄이 필요한 모든 아동에게 차별없는 평등한 돌봄을 제공해야 하는 것은 이 시대의 책무가 되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울산을 만들고 계속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더 늦기 전에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형중기자 l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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