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에너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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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에너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
  • 권지혜
  • 승인 2021.11.25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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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넥스테이지에서 진행된 ‘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4일 한국에너지공단 본사 넥스테이지에서 진행된 ‘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24일 울산 본사 넥스테이지에서 ‘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1 에너지 문화예술대상’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에너지를 주제로 시민들이 직접 만든 파급력이 높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국민적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창작 노래·댄스, 영상 콘텐츠, 창작동화·시나리오, 공예·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의 작품을 공모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교생, 대학생, 일반인 총 123개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유튜브 등을 통한 국민 심사와 분야별 전문가 심사 등을 통해 총 27개의 작품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창작노래·댄스 분야에서는 시온고등학교 김민성·정명고등학교 김현민 학생이 기후변화 등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지구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 바치는 노래’로 초중고부문 으뜸상(교육부장관상)을 차지했으며, 김수빈님의 ‘그것보다 좋은!’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영상 콘텐츠 분야에서는 대구영신중학교 유효서·한혜빈·최지원님이 스톱모션으로 에너지절약 팁을 재미있게 풀어내 으뜸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대학일반 부문 으뜸상은 늘사랑어린이집의 오유미·정현아·이예지님이 어린이집 아이들과 함께 제작한 ‘우리 지구를 지켜주세요!’가 수상했다.

창작동화·시나리오 분야에서는 호서대학교 서안나·김선아·이동연님이 공동 집필하고 탄소중립 주제를 시의성 있게 풀어낸 ‘뽕실뽕실 탄소왕’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공예·디자인 분야에서는 이준기님이 일상 속 재생에너지를 적용한 조명 제품을 위트있게 디자인한 ‘훗볼’이 으뜸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최종 선정된 27개 수상팀 중 행사 참석을 희망하는 13개팀 수상자에 한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부문별 으뜸상·금상·은상에는 교육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이, 동상 수상자에게는 공단 이사장상과 상금이 수여됐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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