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2차 예산을 거쳐 전국 지방자치단체 137건의 사례 중 최종 본선 진출 우수사례 4건에 선정된데 이어 국민,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평가 및 온라인 국민투표를 거쳐 우수상이 확정됐다.
울산시는 기관 표창과 함께 기관 시상금(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게 된다. 또 우수사례 공적자인 울산시청 에너지산업과 김성욱(사진) 사무관은 다음달 중 울산시 인사위원회를 거쳐 인사 우대조치를 부여받게 된다.
플라즈마 기술 활용 업사이클링 청정에너지 생산사업은 폐자원 중 합성수지류(PE, PP)로 플라즈마 고온 열분해 등 여러 공정을 거쳐 수소와 전기를 생산하는 새로운 사업이다. 하루에 폐자원 70t을 처리할 수 있고, 그에 따른 수소연료전지 발전량(16㎿)으로 3만 가구가 하루 동안 전기를 사용할 수 있다.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예정이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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