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에서 발간되는 소설전문계간지 ‘오늘의 좋은 소설’이 2021년도 겨울호를 냈다.
오늘의 좋은 소설은 소설 인구의 저변확대와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2007년도에 창간했다. 책 구성은 무겁지도, 어렵지도 않다. 어떤 장식과 해설도 하지 않고 오직 소설 다섯편만으로 독자들과 만난다. 다양하고 개성적인 시선으로 세상을 드러내고, 삶을 해석한 뛰어난 작가들의 치열한 문장을 빼곡히 담는다.
이번 호에는 박정선(영남일보 신춘문예 등단), 서진(한겨레문학상 등단), 이근자(경남신문 신춘문예 등단), 장소연(김유정 소설문학상 등단), 황인규(영남일부 신춘문예 등단) 작가가 쓴 단편 5편이 실렸다.
한편 오늘의 좋은 소설은 책에 실을 원고를 수시모집한다. 모든 작가에게 문이 열려있다. 게재여부는 개별연락한다. 분량은 200자 원고지 80매 내외.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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