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드름 연희단 ‘한국형 월드뮤직’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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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드름 연희단 ‘한국형 월드뮤직’ 선보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2.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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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드름 연희단(사진)

전통과 현대를 오가는 울산 대표 공연단 내드름 연희단이 ‘한국형 월드뮤직’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내드름 연희단(사진)은 오는 12월2일 오후 7시30분 울산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한국형 월드뮤직과 퍼포먼스가 혼합된 ‘The K-music 불어라 동남풍’을 선보인다.

공연은 손님맞이 길놀이로 시작해 민요 ‘군밤타령’을 어쿠스틱 감성으로 풀어내는 축원의 하모니 ‘바람소리’에 이어 한국전통 타악기의 다채로운 음색과 공명, 연주자들의 완벽한 호흡이 한데 어우러진 타악시나위 ‘동남풍이 일다’를 선보인다.

판소리 ‘흥보가’ 일부와 서양악기와 전통악기가 어우러지는 합주도 감상할 수 있다. 풍성한 무대를 위해 고선화(소리), 김민경(보컬), 김승언(베이스), 김대호(일렉기타), 문지원(신디), 김근영(해금), 류주영(탭댄스), 정해광·최윤주·윤일상·최광석·김성엽(스트리트 댄스) 등이 객원 출연한다.

서희진 대표는 “이번 공연은 기존 해외 주요 아트마켓 진출을 위해 준비하던 실험작들을 수정·보완해 완성도를 높였다. 역동적인 영상과 역동적인 스트리트 댄스도 가미한 독창적인 무대를 꾸밀 것”이라고 소개했다. 전석 1만원.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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