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은 1장 ‘부부가 닮는 이유’ 2장 ‘잠깐 멈춤’ 3장 ‘스스로를 지키는 힘’으로 총 62편의 에세이로 구성됐다.
각 장은 ‘삶과 건강’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지만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 설득력을 더한다.
특히 지루하고 딱딱한 의학적인 내용에 서정성을 담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는 “언론에 기고한 칼럼은 물론 진료하며 느낀 내용을 책에 고스란히 담아 독자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어려운 건강도서가 아닌 누구나 옆에 두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에세이집으로 청소년 글쓰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자평한다”고 말했다.
김문찬 교수는 현재 울산대병원 에 재직 중인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건강증진센터 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나비효과와 건강> <비상을 꿈꾸며>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 <광풍이 불어오는 들판에 서서> 등도 출간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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