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앞두고 로맨스의 정석 ‘러브 액츄얼리’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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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앞두고 로맨스의 정석 ‘러브 액츄얼리’ 돌아온다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2.0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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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맨스 영화 ‘러브 액츄얼리’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23일 재개봉한다.
로맨스의 정석, 영화 ‘러브 액츄얼리’(리차드 커티스 감독)를 올해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2003년 공개된 이후 18년째 사랑받는 이 영화가 크리스마스를 앞둔 오는 23일 재개봉한다.

‘러브 액츄얼리’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모습도 색깔도 다르지만 저마다의 사랑을 이야기하는 여덟 커플의 사연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로맨틱하게 다룬 영화다.

‘노팅 힐’ ‘빌리 엘리어트’ ‘브리짓 존스의 일기’ ‘어바웃 타임’ 등 관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은 수많은 작품들로 사랑받는 영국의 대표 제작사 워킹타이틀의 영화 중에서도 가장 황홀한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당시 전 세계에서 제작비 대비 6배가 넘는 흥행을 기록한 바 있다.

극 중에는 영국 수상과 비서, 중년의 남편과 아내, 결혼을 앞둔 신부와 친구, 새아빠와 아들 등 개성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들의 사연은 사랑에 설레고 또 아파하며 그럼에도 사랑을 꿈꾸고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준다.

특히 ‘러브 액츄얼리’ 속 ‘All You Need is Love’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Christmas is All Around’ 등 수십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 최고의 OST들은 겨울만 되면 떠올려지는 음악으로 이미 자리잡았다. 올겨울 사랑이 필요한 우리 모두에게 소중하고 황홀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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