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로 울산12경 전국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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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로 울산12경 전국에 알린다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1.12.0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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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새미
문화관광 도시 울산이 품고 있는 자연경관을 알리기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

샘아트기획은 울산의 명소 ‘울산12경’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18일 오후 6시30분 울산 남구 KBS울산홀에서 ‘울산12경 콘서트-울산을 노래하다’를 마련한다.

이번 무대에는 울산 가수 12명이 출연한다. 1경 ‘태화강대공원과 십리대숲’은 수근, 2경 ‘대왕암공원’ 김영아, 3경 ‘가지산 사계’ 서예도, 4경 ‘신불산 억새평원’ 이태희, 5경 ‘간절곶 일출’ 배주현, 6경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 박미원, 7경 ‘강동주전몽돌해변’ 정희성, 8경 ‘울산대공원’ 안이숙, 9경 ‘울산대교전망대 야경’ 이태운, 10경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신세령, 11경 ‘외고산 옹기마을’ 임성길, 12경 ‘대운산 내원암 계곡’ 이새미 등이 자신만의 색깔로 울산의 자연을 소개하는 공연을 펼친다.

이들과 함께 제19회 전국국악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심청가 이수자 김미경 명창과 15인조 울산블루버드경음악단도 출연한다.

이 밖에도 울산12경의 의미를 담아 특허등록을 마친 울산12경 캐릭터도 소개한다.

최영진 샘아트기획 대표는 “울산에서 20여 년 동안 대중음악을 함께 하며 울산 문화예술의 열악함과 예술인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고민해 왔다. 이번엔 사재를 털어 ‘울산12경 콘서트’를 기획했다. 향후 울산12경 홍보위원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석 무료. 문의 258·3465.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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