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체험실 구축비 등 7억6652만원 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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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체험실 구축비 등 7억6652만원 삭감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2.10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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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9일 의사당 4층 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 세출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2년도 울산시교육청 당초예산안 심사를 통해 총 7억6652만원을 삭감했다. 상임위 삭감안 5억888만원에서 2억5000여만원을 추가로 삭감한 것이다.

삭감항목을 보면 2개 사업으로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글로벌현장학습지원 2억5764만원, 메타버스체험실 구축 5억888만원이다.

2022년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과 2021년도 제3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 및 울산광역시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정 가결된 울산광역시교육청 2022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을 비롯한 4건의 예산안은 오는 13일 열리는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종섭 의원은 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은 예산투입도 많이 되고 추진단도 생긴다고 하는데, 국가사업이라도 인력을 같이 충원해 줄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을 당부했다.

김시현 의원은 교실확보에 대해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안수일 의원은 학교시설증개축사업이 많은데 방학중에 하는 것인 만큼 학생들 피해가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공사기간을 맞추기 위해 철저한 관리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운찬 의원은 평생교육과 관련, 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유기적으로 함께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사업을 실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성록 의원은 부서별 핵심성과지표에 맞게 어떤 목표로 예산을 편성했는지 살펴봤다. 전영희 의원은 코로나 현재 피해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미영 의원은 메타버스 체험관 관련, 왜 예산이 필요한지에 대해 설명을 요청했다. 서휘웅 의원은 과밀학급 관련 공간재활용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살펴봤다.

안도영 의원은 메타버스 사업관련, 학교가 교육자체의 교육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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