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정기전 ‘아듀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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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정기전 ‘아듀 코로나’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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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은애 ‘홍대강의’
▲ 최유림 ‘찰나의 순간’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는 보타니컬아트를 주로 하는 작가들 모임이다. 8년 전 울산을 중심으로 처음 결성됐고, 현재는 전국에 걸쳐 40개 지부가 결성될 정도로 회원 수가 늘어났다. 이들 회원들의 정기전과 함께 올해로 8회째 맞은 한국수(秀)미술대전의 수상작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울산문화예술회관 1전시장에서 열린다.

회원 정기전은 ‘아듀 코로나’를 주제로 마련된다. 예술창작으로 회원 개인으로는 마음을 정화시키는 기회로, 관람객에겐 일상의 행복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하자는 취지다.

한국수미술대전 수상작 전시회는 대상작 나은애씨의 ‘홍대강의’를 비롯해 최우수작 최유림씨의 ‘찰나의 순간’, 우수작 이은영씨의 ‘결실’ 등 수십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보타니컬아트를 비롯해 수채화, 어반스케치, 캘리그라피, 민화,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화법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고동희 한국현대창작예술협회 회장은 “다수의 작품을 감상하며 한국미술의 잠재적 역량을 확인하고,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자리로 활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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