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의회도 당초예산 9712억여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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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회도 당초예산 9712억여원 확정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1.12.1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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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의 2022년도 당초예산안이 9712억여원 규모로 확정됐다. 군과 군의회간 갈등 여파로 군수 시책업무추진비는 전액 삭감됐다.

울주군의회(의장 간정태)는 13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08회 2차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회부된 9712억2266만여원 규모(일반회계 9415억4305만여원·특별회계 296억7960만여원)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앞서 9834억9290만여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지만 세입에서 122억7024만여원이 삭감돼 전체 예산이 줄었다. 세출 예산에선 서생포왜성 부지 매입비 42억원, 씨름단 숙소·훈련장 건립비 40억여원 등 282억3359만여원이 삭감돼 유보금으로 조정됐다.

상임위를 통과했지만 예결특위에서 삭감된 군수 시책업무추진비 5500여만원도 유보금으로 조정됐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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