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중구는 4201억1400만원 규모의 내년도 당초예산을 편성해 제출했지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세입예산 1억4000만원이 삭감됐다. 세출예산은 3억4642만원이 삭감돼 내부 유보금으로 조정됐다. 주요 삭감내역은 재택근무용 자료보안시스템 구축 9300만원을 비롯해 입화산자전거대회 사업 보조금 2400만원, 시와 중복지원이 이뤄지는 군복무청년 상해보험료 4500여만원 등이다. 이날 중구는 기정예산 4623억7700만원보다 470억1800만원이 늘어난 5093억9500만원 규모의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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