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에 열리는 아트 클래스는 분야별 특화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어린이를 위한 체험교육이 확대된다. 또 음악 실기와 문학 과목을 신규로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강좌 중 참가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치유 인문학이 봄과 가을에 걸쳐 두차례로 확대된다. 또 평소 만나기 어려운 영화감독과 배우를 초청, 영화를 주제로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영화인과의 대화를 준비했다.
문학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 적고 표현하며 시를 창작하는 시 창작과 낭독, 문학과 음악 작품을 감상하고 토론하며 예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예술작품 탐구로 마련한다. 어린이를 위해 예술과 놀이를 융합해 재미있게 예술을 접하는 신나는 미술교실과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도레미 음악교실도 열릴 예정이다.
음악실기와 예술실기도 준비한다. 기악과 합창, 미술과 서예 등 개인별 맞춤형 지도로 수준별 학습을 제공하는 일상 속 문화예술 체험을 마련해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을 높일 준비도 한다. 문의 226·8253.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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