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2021년 의사일정 마무리,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신속한 집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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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2021년 의사일정 마무리, 일상회복 희망지원금 신속한 집행 촉구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12.20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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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지난달 1일부터 열린 제226회 제2차 정례회를 지난 1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하고 127일간의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안건 심의 전 4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및 교육행정 현안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대책을 촉구했다.

김시현 의원이 ‘디지털 성범죄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합니다’, 김미형 의원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공공체육시설의 균형배치에 대하여’, 서휘웅 의원이 ‘대기업에 굴복해버린 문화재청과 울산시에, 울산 천년기념물 ‘목도 상록수림’ 출입제한 연장 재심의를 요구한다’, 이미영 의원이 ‘제7대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와 2022년 당초 예산 심의를 마치며’를 주제로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 상임위원회별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의 건을 상정하고 시정 114건, 건의 432건 등 총 546건의 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을 비롯해 울산광역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총 6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안건 심사 후에는 손근호 의원이 ‘현재 율동지구 송전철탑 공사에 관련하여’, 백운찬 의원이 ‘성혜마을 생활복지 구축 및 지역 일원에 대한 재구조화 사업 전반에 관하여’, 윤덕권 의원이 ‘영양교사, 우리는 왜 아파도 쉴 수 없나?’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했다.

박병석 의장은 산회에 앞서 “행정사무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은 반드시 개선해주길 바라며 잘못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박 의장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원활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일상회복 희망지원금이 확정됐다. 울산과 시민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신속한 예산 집행에도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산회를 선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날 오후 애쉬튼호텔 세미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산업건설분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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