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당 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강좌는 울산 지역의 만 18~39세에 해당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정치가 내일(Tomorrow)이 되고 내 일(My job)이 되게 하려면!’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정치참여가 내 일이 된 선배들 이야기’ 시간에는 이상헌 의원실의 이도경, 이재관 보좌관이 특정 분야 전문가의 정치참여, 보좌관의 역할과 상임위원회 관련 입법 및 울산 지역을 위한 정책·예산 그리고 정무적 판단의 역할에 대해 강연했다. ‘민주적으로 팀 빌딩하기: 자신의 정치유형 검사하기’와 ‘청년 정치인으로 모의 출마 경험해보기’ 시간에는 정치 교육 벤처기업인 칠리펀트가 사회를 맡아 자신의 정치적 성향을 파악하고 선거벽보·공보·공약집을 직접 만들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민정 의원은 ‘내가 정치인이 된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고 의원은 “정치인의 의무는 여기 있는 청년들이 장년이 되었을때 더욱 살기 좋은 나라가 되도록 일궈내는 것”이라며 “정계의 평균 연령이 더 내려갈 수 있도록 청년들이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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