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교수는 책에서 과학적 실재론을 입증하는 새로운 논증 6가지를 개발해 소개한다. 전통적으로 과학적 실재론을 옹호하는 논증은 하버드대학교 퍼트넘 교수가 1975년 구성한 ‘기적불가 논증’이 유일했다.
더불어 책에서는 과학적 실재론자들과 반(反)실재론자들이 토론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를 개발해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저서의 주요 독자층은 과학적 실재론을 주제로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할 만한 배경지식을 갖춘 전 세계의 과학철학 전공 교수들과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이다. 박승배 교수는 논쟁이 촉발될 수 있도록 각 장에 대한요점 소개영상 11개를 제작해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하기도 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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