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 후원으로 경상일보사(대표이사 엄주호)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해오름동맹으로 맺어진 울산·경주·포항 3개 도시의 문화 현장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기존의 방문(답사) 행사가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집합 행사가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각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 방식으로 치러진 것이다. 이에 3개 지역 청소년(9~24세 이하) 작품 350점(사진 320점·영상 30점)이 접수됐다.
그 결과 이날 시상식에서는 총 32명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사진과 영상 부문에서 각각 대상에 선정된 윤재성(울산과학대)씨, 배윤우(옥현중) 학생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원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은 김민주(동국대)씨, 최수빈(유강초)학생이 받았고 우수상은 오효민(계명대)씨, 배윤우(옥현중)학생, 최민교(울산대)씨가 받았다.
이와 함께 사진 부문에서 입선 20명에게, 영상 부문에서 입선 5명에게도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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