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래문화재단 “연말연시 문화공연 보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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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문화재단 “연말연시 문화공연 보고 힘내세요”
  • 홍영진 기자
  • 승인 2021.12.2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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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 남구청장)이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을 위한 연말연시를 겨냥한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우선 2011년 초연을 시작으로 6년간 사랑을 이어 온 ‘비밥’에 뮤지컬 요소를 더한 ‘셰프’ 공연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열린다. 넌버벌 뮤지컬 ‘셰프’는 비트박스와 비보잉으로 최상의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을 배경으로 자신의 요리비법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셰프가 불꽃 튀는 요리대결을 벌이는 내용이다. 25일 오후 2시·5시 총 2회에 걸쳐 60분씩 진행된다.

26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울산광역시 홍보대사 카이크루의 스티릿댄스컬 ‘고래날다’를 감상할 수 있다. 비보이, 왁킹, 락킹, 힙합 케이팝 등 다이내믹하고 코스믹컬한 넌버벌 퍼포먼스 무대로 꾸며진다. 각 공연은 인터넷 사전예매 또는 현장 예매로, 회당 50명까지 입장가능하다.

고래문화마을에서는 25~26일 이틀간 ‘오후 1시30분 ‘크리스마스 보물찾기’, 오후 2시 ‘남구거리음악회’도 마련된다.

보물찾기는 남구 및 재단 SNS 중 1개 계정을 팔로우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옛 마을에 숨겨진 복주머니 속에는 호텔 숙박권, 무드등, 텀블러 등의 상품이 들어있다.

거리음악회는 ‘장생포에 눈이 올 고래?’라는 제목으로 이어진다. 클래식으로 듣는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아마르)를 시작으로 힙합댄스 크루(올포디움), 월간서커스 공연, 마임(아트뱅크), 신비로운 매직쇼까지 총 5팀이 출연한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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