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울산혁신도시와 관련, 고 의원은 “신세계가 울산혁신도시에 백화점을 건립하겠다며 지난 2013년 부지를 매입한 이후 8년이 지났지만 개발계획은 여전히 답보상태”라며 “수차례 계획변경에 무기력하게 끌려가는 울산시의 행정력은 ‘시민우선 행정’이 아닌 기업 눈치보기라는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고 의원은 울산시에 울산혁신도시 중심상업지구 특별계획구역 개발은 물론 신세계 부지의 조속한 개발을 위한 향후 울산시의 계획을 질의했다.
또 고 의원은 “혁신도시 10개 아파트 주민으로 구성된 울산혁신도시 공동주택연합회가 혁신도시 신세계 부지개발과 관련해 울산시와 중구청에 주민공청회 개최를 요청했다”면서 이와 관련한 울산시의 입장과 계획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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