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고요의 바다는 전날 기준으로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TOP) 7위에 올랐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가까운 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한국 첫 우주 SF 시리즈다.
출연진 크레딧에 가장 먼저 이름을 올린 배두나는 우주 생물학자 송지안 역을 맡았다. 공유는 탐사팀의 대장 한윤재를 연기한다. 이준은 수석 엔지니어 류태석 역을 맡았다. 김선영이 팀의 닥터 홍닥 역, 이무생이 보안팀장 공수혁 역, 이성욱이 우주선 조종사 김썬 역으로 출연한다.
이 작품이 공개 직후 1위에 올랐던 ‘지옥’과 비교해 폭발적인 관심은 덜하다. 다만 북미권에서 5위를 기록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하다. 계속 순위를 높여갈 지, 관심이 한풀 꺾일지 주목되는 부분이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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