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성도 의무원장은 울산대학교병원 교수를 거쳐 2017년부터 동천동강병원에서 재임하면서 무릎인공관절수술을 2008년 1000례를 시작으로 2012년 2000례, 2016년 3000례에 이어 올해 5000례를 달성했다.
무릎인공관절수술은 손상된 무릎관절 부위를 제거하고, 제거된 관절의 위치에 맞게 인공관절을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주로 관절염이나 외상 등으로 연골이 거의 닳아 만성적인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환자에게 시행한다.
조 의무원장은 “각 개인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수술과 체계적인 재활 지원으로 환자들이 일상으로 회복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의무원장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대한정형외과학회 울산분회장·울산현대축구단 주치의·울산대병원 관절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무릎관절 인공관절 치환술·관절경 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의 3명이 있는 동천동강병원 무릎인공관절센터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