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적은 돈이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네요.” 여든을 바라보고 있는 노인이 한 해 동안 폐지를 주워 모은 돈 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에 기부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힘들게 모은 돈을 기부한 A씨는 ‘희망풍차 결연세대’다. 정부 지원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신종코로나로 힘들어 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심어주고 싶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차형석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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