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빅데이터센터 전체 직원, 빅테이터분석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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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병원 빅데이터센터 전체 직원, 빅테이터분석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2.02.04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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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대병원 빅데이터센터 구성원 전원이 빅데이터 분석 국가 공인 자격증 ‘SQLD(SQL 개발자)’를 취득했다.
울산대병원 빅데이터센터 구성원 전원이 빅데이터 분석 국가 공인 자격증 ‘SQLD(SQL 개발자)’를 취득했다. 울산대병원은 3일 빅데이터센터 김창영 차장, 김연지·박은지·최우영씨 등 센터 직원 4명 전원이 SQLD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SQL(Structured Query Language)은 데이터베이스에 직접 접근할 수 있는 국제 표준 언어로, 데이터를 정의, 조작, 처리,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SQLD는 이를 정확하게 다룰 수 있는 전문가로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데이터모델링의 이해와 SQL 활용 등에 대한 엄격한 검정을 거쳐 자격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합격률은 3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의료계에서는 취득 인원이 많지 않고, 병원의 한 부서에서 팀 전원이 취득한 것은 이례적 사례이다.

박경민 울산대병원 빅데이터센터 센터장은 “의무기록 등 방대한 디지털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전문 자격을 취득한 인력들이 데이터 표준화와 빅데이터 기반의 질병 연구 등 활발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2021년부터는 ‘보건의료 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해 다른 병원들과 임상자료를 공유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데이터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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