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울주군에 따르면 올해로 제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온·오프라인 축제를 개최한 지방자치단체와 축제 관련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울산옹기축제는 울주군과 울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해 ‘2021 Welcome to 옹기마을’을 주제로 지난해 10월1일부터 8일까지 개최됐다.
신종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개막 전날 전면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전환됐지만, 장기간 준비한 온라인 옹기테마파크와 유튜브 옹기TV를 통해 48만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냈다.
특히 온라인 옹기테마파크는 VR 속 옹기마을에서 해뜨미 캐릭터의 마을 해설과 숨은 해뜨미 옹기찾기, 옹기종기퀴즈 등 유튜브 중심의 온라인 축제 공간을 확산해 관람자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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