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 울산시교육청 ‘다듣영어 지원단’
상태바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활성화, 울산시교육청 ‘다듣영어 지원단’
  • 차형석 기자
  • 승인 2022.03.09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시교육청은 8일 본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 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울산시교육청은 8일 본청 집현실에서 울산형 초등영어교육 ‘다듣영어’ 지원단 출범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은 2020년부터 ‘많이(多) 들으면 다(ALL) 들리다’라는 뜻을 가진 듣기 중심의 다듣영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다듣영어 3년차를 맞아 전 초등학교에 다듣영어 적용 방안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가정, 지역사회에 다듣영어가 긍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듣영어지원단은 울산형 영어교육을 알리기 위해 매년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하고, QR코드가 들어 있어 언제 어디서나 듣기영어가 가능한 다듣영어 교재 ‘리슨 업(Listen Up)’ 시리즈를 학년별로 자체 개발해 보급했다.

현장의 요청을 받아들여 영어 느린 학습자를 위한 다듣영어 입문교재인 ‘알파벳 소리 익힘책’도 직접 개발해 다듣영어 누리집에 실었다. 알파벳 음가를 몰라 어휘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초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교육청은 올해를 다듣영어 정착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영어전담 대상 지속적인 상담으로 다듣영어가 학교현장에 안착되도록 지원한다. 다듣영어교사 동아리도 오는 11일까지 모집하고, 동아리별로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차형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도시철도 1호선, 정차역 총 15개 조성
  • ‘녹슬고 벗겨진’ 대왕암 출렁다리 이용객 가슴 철렁
  • 울산 동구 주민도 잘 모르는 이 비경…울산시민 모두가 즐기게 만든다
  • [창간35주년/울산, 또 한번 대한민국 산업부흥 이끈다]3년뒤 가동 年900억 생산효과…울산 미래먹거리 책임질 열쇠
  • 제2의 여수 밤바다 노렸는데…‘장생포차’ 흐지부지
  • [울산 핫플‘여기 어때’](5)태화강 국가정원 - 6천만송이 꽃·테마정원 갖춘 힐링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