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는 오는 2027년까지 6년 동안 매년 40억원씩 총 240억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되며, 정부의 대규모 산학협력 교육지원 사업에 3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LINC 3.0 사업은 기술혁신선도형 13개교·수요맞춤성장형 53개교·협력기반구축형 10개교 등 76개 대학이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울산대는 수요맞춤성장형에 선정돼 산업계 및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과 협업하는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울산대는 ‘한국형 산학연협력 모델 선도 및 글로벌 확산’ 비전을 통해 전국 최대 규모 산업도시 울산을 기반으로 산학연협력 고도화를 추진한다.
세부 추진사업은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신산업 교육 확대 및 표준현장실습학기제 강화 △산학공동연구 및 기술개발과제 지원을 통한 지식기반 사업화 확대 △메타버스 기반 산학협력타운 및 특화분야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초광역, 글로벌 공유·협업을 통한 산학연협력 신문화 확산 등이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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