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신복초등학교(교장 이영점)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8일까지 1~5학년 학생 65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행복한 오감 책놀이’ 여름 독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독서캠프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기르고, 책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기 위해 마련됐다.

독서 캠프는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를 반영해 1~2학년의 경우 「할머니의 용궁여행」을 읽고 친환경 에코백 만들기와 개운죽 꽃병 만들기를 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실천 다짐을 한다. 3~5학년은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독서가방 꾸미기와 압화 무드등 만들기를 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한발짝 더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이춘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