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은 동물성재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채식위주 식단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과 당근라페 샌드위치, 콜슬로우 샐러드만들기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한 청소년은 “비건요리는 건강도 지키고 환경도 살릴 수 있다는 점이 의미가 있었다”며 “평소에 야채와 채식요리에 대해서 거부감이 있었는데 이번 비건요리수업을 통해서 직접 만들어보니 채식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북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탄소배출량 감소의 중요성과 채식요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북구 효문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연계해 비건요리 수업을 총 4회 진행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