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은 4일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2022년 일산해수욕장 개장지역 수중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산행정봉사실 앞에서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 협동조합, 한국해양구조협회 울산지부, 울산과학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학생 등 약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당초 일산해수욕장 개장지역 바닷가에서 개장기간 훼손된 환경 복원을 위해 스킨 스쿠버 장비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수중정화를 비롯해 해변 쓰레기 수거도 함께 펼쳤다.
한편 대왕암해양레저스포츠 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 1월 해양경찰청 1호로 인가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혜윤기자 hy040430@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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