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인 김 사장은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후 지난 2015년 12월부터 대통령 경호실 수행본부 관저부장, 경호본부 경호부장, 경호교육원 훈련부장, 경비안전본부 이사관 등을 역임한 보안전문가다.
울산항만관리(주)는 국가 중요시설인 울산항 항만시설 등의 경비 보안 및 시설관리를 위해 지난 2019년 3월 설립됐으며,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공직유관단체로 지정·고시된 기관이다.
김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울산항을 안전하게 관리하는 것은 물론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로 울산항만관리(주)를 활기찬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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