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가 주관하고 울산시교육청과 국제펜 한국본부 울산지역위원회가 후원한 개운백일장은 울산지역 중·고등학생의 순수문예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시작된 행사다.
지난 9월24일 동서발전 본사 강당에서 진행된 개운백일장에는 울산 관내 32개 학교에서 109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동서발전 울산발전본부는 심사를 거쳐 운문분야 2명, 산문분야 2명의 장원 수상작 4명 등 총 40편의 우수작을 선정했으며, 장원 4명에 대해선 울산시 교육감상과 70만원의 문예 장학금을 지급했다. 총 상금은 1080만원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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