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된 작가들은 2월 입주작가 소개전을 시작으로 지역탐방, 프레젠테이션, 평론 매칭 워크숍 등의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활동을 펼치게 된다. 입주 기간은 2월부터 11월까지 총 10개월이며, 입주 기간 개인 창작활동뿐만 아니라 예술 교육프로그램 등 지역 연계 활동을 통해 주민들과 다양한 예술 활동도 이어간다.
한편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는 지난해 12월까지 공모 접수를 통해 서류 적격자 49명을 대상으로 1·2차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를 맡은 박보정 위원은 총평에서 “올해 공모에 참여자 가운데 지역 연계 활동에 관심 있는 작가들이 많았다. 작품의 예술성과 가능성 그리고 지역 연계성을 평가에 반영해, 레지던시에서 지역의 예술 발전에 함께할 수 있는 작가군을 최종 선발했다”고 말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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