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옥 시의원, 길고양이 보호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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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옥 시의원, 길고양이 보호 위한 간담회
  • 이왕수 기자
  • 승인 2020.01.3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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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이상옥 의원은 30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혁신도시 주민과 함께 시청, 구청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도시 주민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울산시의회 이상옥 의원은 30일 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울산수의사회, 울산동네고양이사랑연대, 울산캣맘연대 임원진 등과 길고양이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재개발이 예정된 중구 복산동 일대 길고양이의 생태적 이주 및 보호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수의사회 이승진 회장 등은 “고양이 특성상 소리가 나면 파고드는 습성이 있어 사전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공사 과정에서 죽임을 당할 수 밖에 없다”고 생태적 이주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임시보호소, 쉼터 조성과 치료비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상옥 의원은 “유기동물 문제는 현재 이슈되는 주요 현안 중 하나로 이제 지역사회 차원에서도 고민하고 정책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며 “울산시에 적합한 동물보호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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