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영화제 수상작과 초청작 볼 수 있는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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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영화제 수상작과 초청작 볼 수 있는 기회 마련
  • 서정혜 기자
  • 승인 2023.05.25 2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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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음 소희' 포스터.
영화 '다음 소희' 포스터.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31일 월간 움프살롱에서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어떤 영웅’과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를 상영한다.

오후 2시에 상영되는  ‘어떤 영웅’은 74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비롯해 13개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화다. 영화는 도덕·윤리적 문제의식을 다룬다. 채무로 수감 생활 중인 주인공 라함은 휴가 중 선행으로 영웅 대접을 받게 되지만 작은 거짓말로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한다.

이어 오후 6시30분 상영되는 ‘다음 소희’는 한국 영화 최초로 올해 칸영화제 국제비평가주간 폐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 소희가 콜센터에 현장 실습을 나가게 되면서 벌어진 사건의 발자취를 쫓는 형사 유진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월간 움프살롱은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알프스시네마에서 다양한 독립 예술영화를 소개하고 있다. 관람 무료. 문의 254·6459.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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